- 저자
- 이수정(크리스탈)
- 출판
- 라온북
- 출판일
- 2022.04.06
목차

회사에서 신문을 구독하고 있는데
아무도 펼치지 않은 채로 쌓여가는 신문더미를 보고
나라도 신문이나 읽어볼까 싶던 차에
도서관에서 갔다가 눈에 들어온 책입니다.
경제신문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아마..?)
전문가는 어떤 식으로 경제신문을 읽어야 한다고
안내하는지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읽는 방법, 기사에 나오는 기본적인 용어 설명 등
이래저래 유익했던 책이었습니다 🩷
제가 유익했던 부분은 요약해 놓았는데
두고두고 읽으려구요!ㅎㅎ
경제신문 지금부터라도 읽기 시작해서
하루빨리 경알못에서 벗어날 수 있길.....😊
경제신문, 요령껏 읽기
경제신문기사의 특성을 파악하고 나면 읽어야 할 기사보다 읽지 말아야 할 기사가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 읽지 말아야 할 기사 : 공모주청약, 아파트 분양권, CEO 인터뷰, 펀드 상품, 종시 전망 등
신문기사 구조화해서 읽기
'WHAT+ WHY + HOW' 공식 활용
- What : 이런 일이 일어났다.
- Why :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 How : 구체적으로는 ~라는 내용이 있다.
ex. WHAT: 1월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인상했다.
WHY : 국제 원자재 및 원유 가격 상승, 공급 병목현상, 수요 회복 등으로 세계 물가 오름세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HOW: 이주열 한은 총재는 최소한 한 번 이상의 추가 인상을 예고했고, 올해 미국 금리인상 횟수는 4회로 전망된다.
※ How에 어떤 내용을 넣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서브타이틀에 해당하는 내용 적기
※ 사실내용 위주로 작성(사실과 의견 구분)
ex.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식시장이 공포에 떨고 있다. (X)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인상했다.(O)
경제신문 지면 5단계 접근법
1단계: 1면에 있는 기사 1개 읽기
- '관련기사 A3면'에 써있는 기사의 경우 1면 기사는 가볍게 읽고 관련기사가 있는 지면으로 넘어가 전체 기사내용 읽기
2단계: 1면 기사 모두 읽기
- 모두 정독하는 것이 아닌 제목, 서브타이틀만 읽으면서 깊게 읽고 싶은 기사 제목에 밑줄 긋거나 표식 남기고 서브타이틀에 해당하는 내용 찾아보기
3단계: 1면+관심 있는 지면 기사 1개 읽기
4단계: 1면+관심 있는 지면 기사 모두 읽기
5단계: 1면+5개 지면(국제, 경제 및 금융, 산업, 증권, 부동산면)에서 기사 1개씩 추가해서 읽기
경제신문 스크랩 4단계
1단계:핵심 내용 구조화
2단계: 모르는 용어 정리
-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활용
- 용어정리에 너무 많은 시간 할애하지 않기
- 복사 붙여넣기 말고 나만의 언어로 재정리
3단계: 질문 1개
- 내부질문(나에게 미치는 영향), 외부질문(내가 아닌 바깥의 상황에 미치는 영향)
- 답을 찾을 땐 개인 블로그보다는 신문기사, 정부 및 기업 발표자료, 전문가 분석자료 위주로 찾기
4단계:투자에 적용할 점 1개
ex. 수혜 기업 및 산업은 어디일까?
경제신문 스크랩 적당한 시간은 15~30분
※ 준비물: 타이머
경제신문 스크랩 4단계를 모두 작성하되, 시간이 지날
수록 다음 단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ㆍ 1단계(1주차): 핵심 내용 구조화(15분) +모르는 용어(5분) +질문 1개(5분) +투자에 적용할 점 1개(5분)
· 2단계(2주차): 핵심 내용 구조화(5분) + 모르는 용어(15분)+질문 1개(5분) +투자에 적용할 점 1개(5분)
· 3단계(3주차): 핵심 내용 구조화(5분) + 모르는 용어(5분)+질문 1개(15분) +투자에 적용할 점 1개(5분)
· 4단계(4주차): 핵심 내용 구조화(5분) + 모르는 용어(5분) +질문 1개(5분) + 투자에 적용할 점 1개(15분)
기타 꿀팁
지난 신문은 과감하게 버리고, 주말엔 쉬기
아날로그 방식보다는 디지털 방식으로 스크랩
장단기금리역전현상
역사적으로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후 1~2년 내에 불황이 찾아옴.
- 장단기 금리차가 마이너스가 될 때 점진적으로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고 달러와 같은 안전자산 비중 늘리기. - 반대로 확대될 때는 점진적으로 달러 비중 줄이고 저평가된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하기.
- 역전현상이 1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해야 의미있으므로 장단기금리역전현상이 단기간에 그칠지 장기화될지가 중요하며 절대적인건 아님.
콜옵션, 선물 매수 계약
VS 풋옵션, 선물 매도 계약
- 콜옵션, 선물 매수 계약이 많으면 투자자들이 KOSPI200지수 상승에 베팅하고 있는 것
- 풋옵션이나 선물 매도 계약이 많으면 투자자들이 KOSPI200지수 하락에 베팅하고 있는 것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선물은 1년에 4번 만기일이 있고, 옵션은 1년에 12번의 만기일이 있어 3, 6, 9, 12월 둘째주 목요일에 만기일이 겹치는데, 이날을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라고 함.
이날은 주가가 막판에 요동치게 되어 '네 마녀의 날'이라고 부름. 네 마녀의 날이라는 '재료'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
국제수지 - 경상수지, 자본수지
- 경상수지 : 상품이나 서비스 거래를 대상으로 하는 지표
- 자본수지 : 외화가 들어오고 나간 것의 차이(돈이 이동한 결과)
경상수지란?
- 국제적 거래를 통한 상품, 서비스의 수출과 수입 차이
- 한국은행이 매달 첫째 주에 발표
- 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흑자, 낮으면 적자
-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는 국제적 무역마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
but. 미국과 교역하는 국가들은 경상수지 흑자를 선호
- 경상수지가 상승 -> 수입 대비 수출 증가, 달러공급 증가, 원달러 환율 하락, 금리 하락, 주가 상승
- 경상수지 하락 -> 수입 대비 수출 감소, 달러 공급 감소, 원달러 환율 상승, 금리 상승, 주가 하락
반드시 챙겨봐야 할 국제 기사
- 미국, 중국과 관련된 경제지표, 정책, 금리 등의 기사
- 국제면 필독 기사 "반도체" : 반도체 이슈는 미국,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에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 함께 생각해 보기
글로벌 경기를 알려주는 원자재
: 원유, 구리, 금
- 구리는 가격이 오르면 경기 호황 징후, 가격이 내리면 경기침체 징후로 여겨져 대표적인 경기선행지표
- 구리는 여러 산업에 활용되는 필수재이므로 위험자산으로 분류 (cf. 금은 대표적 안전자산)
- 구리가격을 살펴볼 때는 친환경 트렌드, 중국 경기흐름과 연결하여 해석
- 달러와 금은 안전자산이지만 금은 달러로 거래되므로 반대로 움직임.
- 달러인덱스 : 경제 규모가 크거나 통화가치가 안정적인 6개국 통화 기준으로 산정한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지수
- 달러인덱스 상승하면 달러가치가 오른다는 뜻으로 금값은 내려감, 달러인덱스 하락시 달러가치가 떨어진다는 뜻으로 금값은 올라감.
유가상승
호재 : 정유, 조선, 건설
악재 : 석유화학, 항공, 해운
불황일수록 안전자산에 돈이 몰림
- 언론에서 정기예금, 달러예금, 금통장, 채권형펀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경기 하락 조심하기.
- 안전자산에 돈이 몰린다는 것은 시장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이라는 의미
증권기사 보는 법
- 증권기사는 주식 시장 상황을 알려주는 시황기사와 기업 관련 실적 발표 및 전망, 주가움직임, 공시 등을 다루는 종목 기사로 나뉨
- 시황기사를 정독하지 말고 '기업'에 집중하기
but. 증권면, 국제면에서 미국 증시 시황이 실린 경우 챙겨보기
- 종목 관련기사에 집중하면서 투자 공부하기
기관과 외국인 투자 동향 분석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동향 타이밍을 따라가는 투자가 아닌, 그들의 매매동향을 점검하면서 왜 매수했는지 또는 왜 매도했는지 등의 원인 분석하기
은행주
은행주는 기준금리 인상시기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금리인상 시작 전에 투자해야.
증권면
돈 되는 기사는 악재 기사에 있다.
악재기사를 볼 때 진짜 악재일지 의심해 보고 분석하기.
(기업의 사업보고서, 뉴스 기사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보고서, 전문가 칼럼 등 자료 중심)
부동산면
- 부동산시장의 수요와 공급 통계를 중심으로 알려주는 시황 기사와 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사로 나뉨
'전세수급지수' VS '매수우위지수'
- 매수우위지수란 아파트 매도자와 매수자 가운데 어느 쪽이 많은지 조사해 산출하는 지수, 지수범위는 0~200이며 100을 넘으면 매수자가, 100미만이면 매도자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의미.
- 전세수급지수란 아파트 전세의 수요와 공급을 보여주는 지표로, 전세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어느 정도인지 통계 낸 자료. 범위는 0~200이내로 100보다 낮으면 전세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의미. 100보다 높으면 전세 물건이 없어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고 100이하로 떨어지면 전세 공급이 많아 매매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음.
- 매수우위지수와 전세수급지수가 동시에 하락할 경우 앞으로 매매가격이 추가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큼.
부동산 입지 3요소(교통, 교육, 환경)
- 교통의 핵심은 업무지구와의 연결성
- 3대 업무지구 : CBD(강북 업무지구), YBD(여의도 업무지구), GBD(강남 업무지구)
- 교통호재는 3차례(개발계획 발표시, 착공시, 완공시)에 걸쳐 집값에 영향을 줌
- 교통 관련 기사에 주목하기
ex. GTX, 신안산선, 월판선, 인동선, 수도권 순환 철도망, 간선도로 등
- 도시 개발계획 관련 기사 주목하기
ex. 서울비전 2030,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개발계획, 신도시 개발, 택지지구 개발 등
- 발표된 정책이 언제 시행되는지, 시행이 확정인지, 계획이 어느 단계인지 제대로 파악하기
- 부동산 시장과 '교육'은 플러스 관계
- 부자들이 1순위로 고려하는 요소는 '환경'
ex 공원, 한강뷰, 오션뷰, 백화점 등
-환경이 우수하다는 것은 조망이 좋다는 의미와 인프라와의 접근성이 좋다는 의미로 분류됨.
테이퍼링 영향
1. 기준금리
테이퍼링 -> 기준금리 인상 -> 대출금리 인상 -> 이자부담 증가 -> 대출 조기상환 수요 증가 -> 빚내서 투자한 주식 및 부동산시장에서 자금 이탈 -> 주식 및 부동산시장 하락
2. 환율
테이퍼링 -> 달러 공급 감소 -> 달러 유동성 감소 -> 달러 귀해짐 -> 달러 강세 -> 원달러환율 상승 ->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 강해짐 -> 국내 주식시장 하락
👉🏻 그러므로 현금 확보로 분할매수, 달러 비중 늘리기, 대출상환 및 고정금리 고민, 금리인상 및 경기회복 수혜 기업 주목
ETF기사로 주식시장 트렌드 파악
- ETF 구성 종목 살펴보기
- 호재성 ETF 기사는 트렌드 공부하는 용도로만 활용하고 조정이 왔을 때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