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상품

전자책 이북리더기 크레마그랑데 6년 사용 솔직후기

행복한배찌 2023. 3. 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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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리더기
크레마 그랑데

(사이즈 177x133x8.9mm, 무게 219g)




안녕하세요
크레마그랑데가 출시되자마자
2017년에 구매 후 현재까지 사용 중인 사용자입니다.

포스팅하는 김에 구매 내역을 뒤져봤는데
5년이 넘어서인지 조회가 안 되더라고요ㅠ (아쉽)

원래 전자기기는 하얀색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괜히 때 타서 더러워질까 봐
검정으로 구매했었는데
아직까지도 하얀색으로 못 산 게 아쉬워요 😭


크레마 그랑데 사자마자 투명 젤리케이스 끼워줬는데
오래돼서 지금 약간 노랗게 변색(?) 됐더라구요 🤣
새로 사고 싶지만...
요즘 그랑데 케이스 안 판다면서요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아쉬운 대로 그냥 변색된 케이스 끼고 있습니다!

첨에 리모컨 없이 구매했었는데요
몇 년 사용하다가 전용 리모컨도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크레마 전용 리모컨이 아닌
알리에서 저렴한 것들로 몇 개 구매하며
시행착오를 거치다
결국 크레마 전용 리모컨을 구매했어요!

그냥 여러분들은 처음부터 크레마 리모컨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거 추천
드려요! 🤣
나름 호환도 잘되고 편해서 잘 사용하는 중입니다.


제가 처음 그랑데를 샀던 계기는
2017년도쯤에 전자책에 관심을 가졌었는데
사실 전 그렇게 독서를 즐겨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그때 아르바이트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자책에 꽂혔는데
책 읽는 건 좋은 취미잖아요~
전자책을 사면 더 독서에 관심 갖겠지 싶기도 하고
결국 '나에게 주는 선물'
뭐 이런 수식어를 붙이며 구매를 합리화했습니다.

근데 그때 예스24 이런 데서
전자책으로 세계문학전집 저렴하게 팔고 그랬거든요
그것도 구매 못했던 게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 아쉬워요ㅠㅠ


전자책 액정이 너무 약해서
설탕액정이란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늘 조심조심 썼고요
항상 파우치에 넣어서 소중히(?) 가지고 다녔어요!

다행히 6년이 지난 지금 고장 한 번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명절에 시골 내려갈 때도, 해외여행 갈 때도
무거운 책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전자책 하나만 갖고 다녀서 너무 편했어요
(크레마그랑데 무게는 219g입니다)

그리고 글씨 크기도 줄이거나 키울 수 있어서
눈이 안좋으신 저희 어머니가 읽기 편하다며
전자책을 정말 좋아하셨어요.

크레마 그랑데는 배터리도 나름 넉넉한 편이라
더 편했던 것 같아요.

근데 얼마 전 지나가다 작은 사이즈 전자책들을 봤는데
너무 귀염뽀짝하더라고요 ㅋㅋㅋ
귀염뽀짝한 사이즈의 전자책을 보니
그랑데가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져서
작은 걸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아직 전 이런 저런 이유로 그랑데와 함께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밀리의 서재 정액권으로 결제해서
틈틈이 독서하고 있어요.
그동안 크레마 그랑데 덕분에 이런저런 책들도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

독서에 취미가 있으신 분들 중
이북리더기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크레마 그랑데가 아니더라도
구매하시는걸 개인적으로 추천드려요!

휴대하기도 쉽고 가벼워서
책이랑 더 가까이 지내실 수 있게 되실 거예요.

전자책 고민 중이신가요?
6년 동안 아주 잘~ 사용하는 1인으로써
전 추천드립니다. 🙂🙂🙂




요즘은 크레마그랑데 출시 이후로
6년이나 지났으니 더 좋은 전자책도 많이 나왔겠죠?
다른 전자책 이북리더기도 궁금하긴 하지만
전 당분간은 크레마그랑데랑 쭉 같이 갈 것 같아요.

6년 동안 별다른 고장 없이 저와 함께 해준
크레마 그랑데가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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