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무라 내돈내산 후기(feat. 5년만에 방문)

주말에 홍대 메가박스에서
'미션임파서블7'보고
저녁으로 진~~~짜 오랜만에
무라 홍대2호점에 다녀왔습니다.


무라는 6~7년 전에 처음 갔었었는데
한번 방문한 이후로 홍대 갈때마다
자주 갔었던 저의 추억의 장소입니다 ㅎㅎㅎ


그때 당시에는 냉라면이 나름 센세이션한 메뉴여서
무라에서 먹으려면 줄서서 기다려서 먹고 그랬는데
이번에 홍대에서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추억의 장소 무라에 다녀왔습니다.


무라는 본점이랑 2호점이 있는데
전 매번 2호점을 가는 것 같아요.

매번 가던데만 가는 버릇이 있어서
무라를 여러번 방문했는데
본점은 한번도 못가봤네요 ㅋㅋㅋ

위치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길 4-38

네이버 지도

무라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500m내외로 5분정도 걸려요.

영업시간

11:30~20: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매주 목요일 휴무


외관은 5년전 그대로인것 같아요.
골목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무라2호점입니다.

주문은 매장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하면 됩니다.


근데 영화 보고 18시 정도였는데
손님이 한명도 없더라고요???

아무래도 세월이 많이 지나서 그럴까여,, ㅠㅠ
예전엔 줄서서 먹고 그랬는데 흑,,,
(다행히 좀 있으니까 손님들이 좀 들어오셨어요)

메뉴

 

가격대는 9,000원~13,500원으로
요즘같이 고물가 시대에 넘나 착한 가격인 것,,

심지어 제가 5~6년 전 방문했을때 가격도
이정도 했던 것 같은데
그때랑 큰 차이 안났던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오면 먹던 메뉴는
명란우삼겹덮밥이랑 돈까스냉라면이었는데요,

명란우삼겹덮밥 매운 버전인
신명란우삼겹덮밥이 있길래 그거랑
돈까스냉라면 시켰습니다!
(늘 가는 곳만 가고, 먹는 것만 먹는 1인,,,)


세팅은 물, 단무지, 깍두기 이렇게 기본 세팅이구요

조금 있으니 신명란우삼겹덮밥 사이드메뉴인
따끈한 미니 우동도 주셨어요.

드디어 나온 신명란우삼겹덮밥이랑 냉라면입니당

우삼겹덮밥은 소스가 많이 들어갔는지
조금 짜서 사장님한테 밥 좀 더 달라고 요청하니까
흔쾌히 가져다 주셨어요. 😄
밥 더해서 비벼 먹으니까 간이 맞더라구요!

냉라면은 예전 생각하며 후루룩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즘은 워낙 다양한 음식이 많잖아요.
세월이 지난만큼 저도 많은 음식을 접하다 보니
예전처럼 특별하고 새로운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추억을 회상하며 착한 가격에
한끼 든든히 먹을 수 있어서 만족했던 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