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꾼에88 내돈내산 솔직후기
여수에 여행갔는데
친구가 꼭 가보고 싶다고해서
다녀왔던 한꾼에88 포스팅해볼게요
인스타에서 핫한 곳이래여!!
위치
전남 여수시 충무연등천길 2
네이버 지도
한꾼에
map.naver.com
한꾼에88
전남 여수시 충무연등천길 2
map.kakao.com
저녁시간이 한참 넘었는데
친구랑 저랑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하도 먹어댔더니 배가 안꺼지더라구요
저녁먹으러 한꾼에 가기로 했는데
밤 8시30분이 됐는데도 배가 안꺼짐.
그래도 친구가 넘 가고싶어 했던 곳이라 걍 갔어요
저녁시간이 한참 지났다 생각했는데
웬걸요 아직도 줄 서 있더라구요 ㄷㄷ
핫하긴 한 곳인가 보더라구요
노포갬성 낭낭한 곳인데여
10분 정도 기다리고 착석!
메뉴판입니다!

저흰 여자 두명이라
돼지갈비구이 소 하나 시켰어요
주문하고 곧 나온 상차림,,

직원분들이 거의 베트남 분인듯 했는데
디게 정신없고 불친절했고,
남자사장(?)도 완전 불친절 그 자체여서
앉자마자 맘상함여
그래도 계란말이?가 서비스라 좋았음.
기분 나쁜 마음을 가다듬으며
케첩으로 눈코입을 그려줍니다.

곧 이어 나온 매운돼지갈비찜(40,000₩)이에요

생각보다 뚝배기 크기는 작았는데
고기를 위로 쌓아주셨더라구여
(하지만,, 이게 4만원은 초큼 많이 비싼 듯 ^^)
그리고 흐르는 소스는 나름 포인트인 듯 해요
보이는 것보다 맵진 않더라구요.
맛은 있었어요.
근데!!!!
쪼금 많이 지저분했고
밥먹는 내내 불친절해서 맘상하게 하더라고요
완전 불친절 그 잡채ㅋㅋ
외국인 직원한테 숟가락 하나 달라했는데
불친절하게 "지금 없어여~"하고 쌩 가버림
아놔 ㅡㅡ
직원만 불친절하게요?
남자사장으로 보이는 사람한테
물 좀 달라니까
눈도 안마주치며 셀프라며
손가락으로 냉장고 가리키고 가버리는
아름다운 모습 ^^
막상 가보니 냉장고에 물통이 하나도 없길래
물없다고 말하니 아무말 없이 물통채우고
그 앞에 채워지는 물통을 기다리는
저를 주는게 아니라 냉장고에 넣어버림.
이런 정도 불친절은 참 오랜만이에영 ^^
다시 말씀드리지만 MSG 듬뿍이라
맛은 있었어요
(저 MSG 마니 조아함)
가실 분들은 위생이랑 불친절은
감안하시구 가세여